주간시흥 기사입력  2013/09/09 [15:07]
시흥전철 추진에는 시민 힘 하나 되어야
정치적 분쟁 갈등조장 있어선 안 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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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흥시민들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기대되고 있는 소사-원시복선 전철공사 진행을 두고 시흥시와 시민들의 갈등을 빚고 있다.

시민들의 감정이 극도로 악화되고 시와의 갈등을 빚게 된 원인을 보면 신천역사의 출구설계당시 시흥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상태에서 결정했고 오히려 계획되어있던 출구를 폐쇄하도록 해 시민들의 전철이용이 불편하게 됐다는 주민들의 주장이다.

한편 시흥시는 주민들이 시흥시가 출입로 일부를 폐쇄하도록 했다고 알고 있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이를 해명하기 위해 브리핑을 자청하고 해명하고 있어 시흥시와 시민들의 정보에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.

시흥시는 처음 설계 당시부터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된 대우컨소시엄이 삼미시장과 문화의 거리 방면으로 출입구 개설을 제안한 사실이 없었으며 시에서 폐쇄를 요청한 사실이 없으며 이런 정보를 보도한 모 지역 언론의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공식적으로 해명까지 하고 나섰다.

시민들이 모두가 같이 반겨야 할 전철 추진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.

진실공방의 싸움에 휘말려 주민갈등만 조장되고 그로인해 주민갈등은 물론이고 그동안 사업계획 발표에서 확정까지 수년이 지연된 후 겨우 사업이 확정되어 진행되는 사업에 걸림돌이 되지나 않을지 노심초사 하게 된다.

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흥시로서는 전철추진에 있어 주민들의 일체된 마음으로 순조로운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시 집행부는 물론 정치인 여론 주도층을 비롯해 시민들도 하나가 되어야 할 것이다.

현재 갈등의 원인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출구가 주민들의 요구대로 개선될 수 있도록 하는 일에 시는 물론 지역에 모든 정치인 지역인사, 언론들까지도 집중해서 관철시켜나가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.

시흥시민들이 신안산선의 추진에서 보여주었던 시흥시민 28만명 서명의 힘을 다시 한 번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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된장 13/09/12 [13:19] 수정 삭제  
  "시흥시는 처음 설계 당시부터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된 대우컨소시엄이 삼미시장과 문화의 거리 방면으로 출입구 개설을 제안한 사실이 없었으며 시에서 폐쇄를 요청한 사실이 없으며------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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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더라도 설계게획 당시 시흥시의 최종협조가 미흡하였다고 생각되는군요.
대우컨소시엄에서 삼미시장과 문화의 거리 방면으로 출입구 설치를 제안한 사실이 없었다면 시에서는 당연히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토록함이 바람직하지 않았겠습니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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